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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초기 증상과 단계별 증상, 치료 , 단계별 생존율

salud21 2025. 2. 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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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난소암 초기 증상과 단계별 증상과 생존율,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난소암이란?

난소암은 여성의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난소는 여성 호르몬을 생성하고 난자를 배출하는 중요한 기관이지만,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난소암은 여러 유형이 있지만, 가장 흔한 유형은 상피세포암으로 난소 표면에서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배아세포암, 성삭기질세포암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며, 각 유형마다 진행 속도와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소암 초기 증상



초기에는 명확한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기 때문에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난소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복부 팽만감: 배에 가스가 차거나 팽창된 느낌이 지속됨
골반 통증: 하복부나 골반 부위의 통증이 반복됨
식욕 부진 및 소화 문제: 평소보다 쉽게 포만감을 느끼거나 식욕이 줄어듦, 소화불량
배뇨 문제: 빈뇨 또는 소변을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남
체중 변화: 특별한 이유 없이 급격한 체중 증가 또는 감소가 발생함
피로감과 허약함: 지속적인 피로와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음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CA-125), CT 스캔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난소암 단계별 증상

난소암은 진행 단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며,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1기 (초기 단계)
암세포가 난소에 국한되어 있음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복부 불편감 정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매우 중요함

2기 (골반 내 전이)
골반 내 장기(자궁, 난관 등)로 암세포가 퍼짐
복부 불편감 증가, 변비 또는 설사 증상 동반 가능
배뇨 장애, 소변 줄기 변화

3기 (복강 내 전이)
복막, 림프절 등으로 암이 확산됨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부풀어 오름 (복수로 인해 호흡 곤란)
심한 체중 감소 및 피로감 증가
소화불량 및 구토 증상 동반

4기 (전신 전이)
간, 폐, 뼈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됨
극심한 통증과 심한 피로감
숨 가쁨, 소화 장애, 복통 증가
말기에는 전신 쇠약과 면역력 저하로 감염 위험 증가

난소암 치료 방법



난소암 치료는 주로 수술과 항암 치료가 병행됩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병기(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수술 치료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로, 난소뿐만 아니라 자궁 및 주변 조직까지 제거할 수도 있음
초기 단계에서 수술만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음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복강경 또는 개복 수술을 시행

2. 항암 화학 요법

수술 후 남아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시행됨
암이 진행된 경우, 수술 전에 종양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기도 함

대표적인 항암제: 카보플라틴, 시스플라틴, 파클리탁셀 등
항암 치료 부작용: 탈모, 메스꺼움, 면역력 저하, 피로감 등

3. 방사선 치료

주로 재발 방지를 위해 사용되며,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가 결정됨
특정 부위에 고에너지 방사선을 조사하여 암세포를 제거

4. 표적 치료 및 면역 치료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PARP 억제제(올라파립 등)를 이용한 표적 치료 가능
면역 치료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여 암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

난소암 생존율

난소암의 생존율은 병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며,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습니다.

1기: 5년 생존율 90% 이상
2기: 5년 생존율 70% 내외
3기: 5년 생존율 30~50%
4기: 5년 생존율 20% 이하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난소암 예방 방법



난소암을 완벽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CA-125) 등을 정기적으로 받기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출산 및 모유 수유: 출산 경험이 있거나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은 난소암 위험이 낮음
경구피임약 복용: 장기간 복용 시 난소암 위험이 감소할 수 있음
가족력 확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BRCA1, BRCA2)를 고려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미미하여 발견이 어려운 질환이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폐경 이후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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